대신증권이 항공운송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7일 대신 양시형 연구원은 3분기 항공운송 수요가 회복되고 유류할증료가 부과됨에 따라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6월 인천공항의 여객 및 화물 부문 수요가 개선세를 나타냈으며 3분기에는 여객수요가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한다고 설명. 또 내수회복 기조가 지속되고 일본 지역의 수요 또한 회복세를 지속하면서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화물 또한 미국의 IT 수출 회복과 함께 수송량이 증가해 2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