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모직물 분야에서 아즈텍WB의 시장 점유율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대신 김현석 연구원은 섬유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장기 불황은 반대로 '공급자 중심 시장으로의 변화'를 통해 '살아남은 자들의 잔치'의 장을 마련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아즈텍WB는 과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3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모직물 분야 점유율 1위 업체인 제일모직이 작년 이후 영업 전략상 물량 공급 축소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추가적인 반사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효율적 QS시스템 구축과 신소재 개발을 통한 안정적 외형 신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고 수직 계열화를 통한 기업 가치 상승 전략이 진행중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