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인선이엔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7일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인선이엔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9%와 40% 증가한 165억원과 4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1분기에 순환골재 생산설비 증설을 마쳐 생산량이 30% 이상 증가했고 건설폐기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러나 정부의 수도권의 재개발 억제로 건설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고 5월 덤프연대파업으로 건설폐기물 운반에 어려움이 있어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이후 환경법 강화와 폐기물 시장 본격 확대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반영됐다고 판단,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