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출시된 '오휘 에센스 플러스 팩트 파운데이션'은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기술을 이용한 신개념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피부색상을 보정해주는 파운데이션,피부결점을 커버해 주는 투웨이케익,피부를 뽀얗게 보이도록 하는 파우더 등 3가지 메이크업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게 특징.빠른 시간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는데다 발라도 바르지 않은 듯한 '내추럴 메이크업' 효과를 낼 수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와 디자인 연구소는 시간에 쫓기는 현대 여성들이 빠르고 완성도 높은 화장법을 선호한다는 요즘 트렌드에 착안,여성의 화장 시간은 단축시키면서 휴대하기 편하며 하루종일 자연스럽고 커버력 있는 상태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선보인 '오휘 에센스 플러스 팩트 파운데이션'이다. 이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내용물이 케이스에 담겨져 있을 때부터 얼굴에 바른 후까지 모두 3단계의 형태 변화가 생기도록 하는 '3단계 상(相)전이 기술' 때문이다. 즉 사용 전에는 고체 형태의 팩트이지만 얼굴에 바르면 액상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사용 후에는 파우더 상태로 변해 피부를 뽀송뽀송하게 유지시켜준다. 제품 용기에도 에어 타이트(Air-Tight) 밀폐용기 기술을 응용,용기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는 공기구멍이 있어 내용물의 수분 증발을 막아 번들거림 없이 깔끔한 고형의 파운데이션 형태를 유지시켜준다. 모델 김태희의 자연미와 지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TV CF를 방영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감도 더욱 강화시켰다.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 달 만에 약 10만명이 참가하는 등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입소문 마케팅에 집중,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이 제품에서만 약 1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g에 4만5000원으로 색상은 퓨어 베이지와 내추럴 베이지 두 가지 컬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