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下)] 유통 : 신세계-이마트..유통혁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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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1993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국내 최초로 할인점을 선보인 이래 '가격파괴'의 돌풍을 일으키며 매년 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 매출,이익,시장점유율,고객만족도에서 브랜드가치까지 13년동안 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의 선진 운영기법과 최저가격 보상제 등은 할인점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이마트는 협력회사와의 공존공영을 위해 다양한 협력회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위해 네크워크론 및 스피드카드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완전 무반품 제도를 도입,협력회사의 반품 문제를 해소했다. 이마트에 미입점된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발굴ㆍ육성하여 고정입점의 기회를 주는 '중소기업 상품 발굴 컨벤션'을 여는 등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윤리경영에 입각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 이마트는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해당 시ㆍ군 등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전국 이마트 고객에게 소개하는 지역특산물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국내 할인점 부동의 1위인 이마트는 해외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마트는 올 4월 중국 3호점인 '인뚜점'을 개장했으며 하반기에 중국 4호점이자 톈진 1호점인 '아오청점'을 열 예정이다. 이마트는 앞으로 대형 점포 위주로 의원,약국,놀이방,어린이 사진관 등 다양한 임대매장을 구축,'원스톱 쇼핑'시스템을 갖춰나갈 예정이다.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