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KT&G농심을 아시아 유망 소비주로 선정했다. 5일 CLSA는 올들어 아시아 소매섹터내 백화점과 브랜드 종목들이 양호한 성과를 보인 반면 보호무역주의 바람을 맞은 섬유·의복은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대부분 소매섹터 주가들이 올라 가치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평가하고 우마트와 에스프리 그리고 한국물 KT&G와 농심 등이 유망해 보인다고 추천했다. KT&G의 경우 핵심사업인 담배부문의 견조함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삼과 자산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심 역시 아시아 소매섹터내 몇 안되는 가격결정력을 지닌 업체라고 강조하고 내년 추정수익기준 주가수익배율이 10배에 불과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BAT말레이시아,유니레버인도네시아,네슬레인도 등은 비싸 보인다고 진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