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 등 건교부 산하기관의 경우 다른 기관 보다 1-2년 먼저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병직 장관은 경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기관 이전이 일정에 따라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장관은 또 "이번 공공기관 이전추진은 과거 3차례 실패한 사례와는 달리 정책에 의한 것이 아니라 법에 의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이전추진을 위한 특별법을 만드는 것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