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이 신화인터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30일 키움 전옥희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에 대해 광학필름 사업이 본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18억원에 지나지 않았던 관련 매출액이 삼성전자와 대만 업체들로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2분기 95억원, 3분기 135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 특히 삼성전자 내 TV용 시장점유율이 매우 높아 삼성전자 7세대 TV 라인의 본격 가동에 따른 큰 수혜를 기대했다. 전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의 광학필름 사업부의 턴어라운드는 이제 시작 단계이며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가 6.4배로 낮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는 상승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6개월 목표가는 1만3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