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재/산업재..비중축소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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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이 7월 소재/산업재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30일 세종 최지환 연구원은 6월 소재/산업재 부문의 수익률이 전종목 수익률을 4.3%P 하회했다고 설명하며 투자의견을 내리고 제안 비중도 25%에서 24%로 내렸다.
철강 업종은 제품가격 반등 시점을 가늠할 수 있는 재고량 조정이 세계 조강생산량 증가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제안 비중을 8%로 하향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POSCO를 추천하나 편입 비중을 축소하고 자동차 산업 호조로 특수강 제품 매출 증대가 예상되는 세아베스틸을 신규 추천했다.
화학 업종은 다운사이클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가 강세 지속 및 3분기 성수기 진입 등으로 제품가격 및 스프레드 반등이 예상돼 주가가 단기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제품가격이 본격적인 강세로 전환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보수적 접근을 유지.
정유업에 대해서는 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정제마진 회복과 경질유 소비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S-Oil 제안비중을 2%로 유지했다.
한편 자동차 업종은 미국공장 가동과 내수판매 회복 기대감으로 제인 비중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