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권금리가 급상승(채권값 급락)하면서 상당수 채권형 펀드들의 1개월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펀드평가회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채권형 펀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이 -0.01%로 나타난 가운데 설정액 1000억원 이상인 대형 펀드의 절반 이상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KB자산운용의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 수익률이 -0.49%로 나타났고 우리자산운용의 'LG국공채 06채권1'과 한국투신운용의 '부자아빠마스터장기채권A-1'도 1개월 수익률이 각각 -0.15%와 -0.10%였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