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기업은행 일산 마두지점에서 CD 300억원이 분실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기업은행과 동부증권은 책임공방을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최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사고의 책임공방 핵심은 CD 발행절차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즉, CD 매매과정이 책임소재를 가리는데 결정적인 근거가 된다는 뜻입니다. (CG1) (기업은행측 주장) (3) CD증서 양도 -------> CD증서 발행,양도 300억원 입금 (2) (1) 기업은행은 발행된 CD는 발행 의뢰인인 김모씨를 통해 동부증권 직원에게 전달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동부증권이 비정상거래를 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CG2) (동부증권측 주장) (1) 300억원 입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