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화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며 최근의 자사주 매입 등 주주중시 정책 강화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배기달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최근 1년간 제약업 지수 대비 25.4% 하회했으며 이는 오리지날 신약 도입에 강점을 가진 회사측이 대형 제네릭 제품 출시에서 비롯된 제약업종 지수 랠리에서 비껴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투자 메리트가 타 업체보다 높아보인다고 판단. 1분기 매출이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며 생명공학 의약품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R&D 강화를 위한 해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 및 해외 연구소 설립 계획 등도 전망을 밝게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는 3만2,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