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1일 우리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93조원으로 2분기 대비 19.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61조원으로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환율 하락과 D램가의 급격한 하락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 2분기와 연간실적은 추정치 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D램가 하락 등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61만원으로 낮췄다.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