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으로 금리 하향 안정에 무게..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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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장기적으로 국채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나 단기적으로 현 금리가 적정수준보다 다소 높다고 판단했다.
20일 서철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과 함께 글로벌 채권시장 약세 모드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부진에 따른 ISM제조업지수의 약화 가능성이나 과거 Fed 금리 인상 마무리단계에서의 장기금리 하락 경험,구조적인 미국의 장기금리 하락 압력 등을 감안하면 미국 장기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지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지속되더라도 금리상승 압력이 일방적일 것 같지 않다"고 지적하고"지난주 금리 상승으로 가격부담이 크게 완화돼 금리 상승시 저가매수로 대응하려는 참여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산업활동동향,미국 FOMC 등이 관건이나 서프라이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추정.
따라서 장기적으로 내수경기 회복과 함께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나 단기적으로 현 금리가 적정 수준보다 다소 높은 부근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