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 가까이 치솟았다. 16일 종가는 13.24%나 오른 2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다음의 무료 음악서비스가 음원 유료화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예당 YBM서울 블루코드 만인에미디어 등 음원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레인콤=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진출키로 한 데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주가가 소폭 내렸다. 16일 종가는 0.69%내린 1만4500원을 기록했다. 레인콤은 지난 15일 장마감후 내년 상반기까지 휴대용게임기기를 개발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긍정적 반응과 "MP3플레이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약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