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KT 사장, 차기사장 공모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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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경 KT 사장이 차기사장 공모 신청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KT 민영화 2기 사장 경쟁은 남중수 KTF사장과 다른 후보들간의 경쟁구도로 압축됐습니다.
이용경 사장은 16일 오전 이사회측과 측근에 자신의 공모신청 철회사실을 공식 통보
했습니다.
이 사장은 용퇴 의사를 밝히면서 금번 사장 선임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사장추천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오는 8월 임기만료까지 그 동안 추진해 온 경영혁신과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 차기 경영진이 자연스럽게 경영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