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하천을 콘크리트로 덮어 도로 등으로 활용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됩니다. 건설교통부는 도시하천을 자연상태로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하천 환경개선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또 2011년까지 안양천과 낙동강 등 전국 27개 하천을 테마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하천변이 있는 전국 50개 지구에 1조1천810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