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차기사장 후보 공모가 어제로 마감됐습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눈치 작전이 전개된 가운데 6명의 후보자가 공모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 2기 민영화 시대를 이끌어 갈 차기 KT사장을 뽑기 위한 공모가 마감됐습니다. 마감일인 13일 기준으로 이용경 현 사장을 비롯한 6명의 후보가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명이 참가한 이번 공모는 치열한 안개속 각축전이 예상되고 가운데 CG# 차기사장 3파전 예상 이용경 현 사장을 필두로 최안용 전 KT 전무와 김홍구 정보통신기술협회 사무총장의 3파전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S# 이용경 사장 가장 유력 그러나 결국 이용경 현 사장이 그동안 무난한 경영을 해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는 가운데, 다른 후보들의 도전이 계속되는 판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헤드헌트사의 추천인사가 누구냐에 따라 막판 변수가 부각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S# 다크호스 등장 배제할 수 없어 16일까지 헤드헌터에서 인물 추천을 할 예정이어서 이들이 다크호스로 등장할 가능성을 배재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 이용경 사장과 함께 남중수 KTF사장이 응모했을 가능성도 있어 쉽게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S# 20일경 윤곽 드러날 듯 차기사장 후보는 임기만료 두달 전까지 신임사장을 정하게 돼있는 규정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20일쯤에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KT측은 오는 16일까지 5명으로 구성되는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시작하고 사장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차기 사장후보를 8월 중에 임시주총을 통해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