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수할 때 투자자는 은행·건설·제약을 사면 수익 짭짤. 14일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전략가는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보통주 380주등 총 1.92조원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되는 것에 대해 과거 통계상 매입 초기 은행,건설,제약 바스켓이 평균 7.6% 올랐다고 진단했다. 이를 감안해 해당 업종내에서 동일 기간동안 주가 성과가 높았던 종목들을 다시 추출해 바스켓을 구성해보면 경험상 7~18%까지 수익률 획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절대수익률 평균 12%. 한편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서도 우선주 매수 vs 보통주 매도의 롱숏 전략을 수익률 4~5%로 염두에 두고 시도할 만하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