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CJ투자증권은 신세계 5월 영업이익이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37만1,000원 유지. 5월 실적은 이마트 신규 매출로 견조한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며 6월에는 소비심리 개선 정체와 여름판매의 계절성 약화 등으로 전월대비 이익 개선 여력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점진적인 내수 회복과 이마트 신규 출점 지속, 하반기 본점 신관 오픈 효과 등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