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5년 6월2일~6월8일) 491社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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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6월2일~8일)동안 전국 7대 도시에서 문을 연 업체수는 총 491개로 그 전주(5월26일~6월1일)의 567개보다 13.4% 감소했다.
창업은 대전과 울산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에서 모두 감소했다. 부산에서는 절반 이상 줄어든 28개 업체가 문을 여는 데 그쳐 감소폭이 가장 컸다. 서울에서는 25개(6.7%) 줄어든 350개 업체가, 대구에서는 13개 줄어든 29개(30.1%) 업체가 각각 신규등록을 마쳤다. 인천(27개)과 광주(18개)에서도 창업이 감소했다. 반면 대전(25개),울산(14개)에서는 신규업체수가 소폭 늘었다.
최근 문을 연 업체 중에는 서울 논현동의 DNA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에스티씨메딕(10억원)과 싱가포르인이 설립한 역삼동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업체인 엔씨에스아이코리아(8억4400만원)이 자본금 규모가 가장 컸다. 한편 법인대표가 해외 국적자인 경우는 일본인 3명,미국인 2명, 파키스탄인 2명, 싱가포르인 1명 총 8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