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3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5월 외형성장은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신규출점 관련 비용 등 비용상승 요인이 상존해 있다고 지적. 다만 할인점 시장에서 이마트의 지배적 위치나 낮은 가격 경쟁 가능성을 고려할 때 경쟁에 따른 이마트의 외형성장 제한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하반기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며 외형 회복 시점의 차이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