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행장, 은행내 전문인력 확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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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은행들의 인재 쟁탈전이 시작됐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직군제를 통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영기 행장은 "은행들의 우수한 인력 스카우트 전쟁이 시작됐다"며, "신인사제도를 바탕으로 한 전문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황 행장은 "은행들간의 금리 전쟁과 대출 경쟁이 치열한 상황속에서 우수한 인재를 차지하기 위한 은행들의 노력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영기 행장은 또, "특히 급여 차이에 의한 인재의 역선택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직군제와 성과평가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상반기 실적과 관련해 황영기 행장은 "1분기에는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4~5월 들어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며 상반기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행장은 "우리은행의 '블루 오션'인 대기업과 IB, 중소기업 등 전분야에 걸쳐 자산이 늘고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올 들어 아파트 파워론과 석세스론 등 우량자산 중심으로 자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