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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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亞 기술업종 - UBS : 투자의견 비중확대
- MSCI 아시아 반도체와 장비업종 지수가 올들어 최상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며 이제 탈출 시점을 포착하는 게
중요해지고 있음.
- 밸류에이션-거시지표-이익수정-자금흐름 등 4가지 변수를 감안해 매도 신호 잡아내야 함.
- 밸류에이션 항목에서 매도 신호는 자산승수(P/BV)가 2.7배에 도달할 때이며 이는 지난 2003~04년 정점기 승
수 2.95배와 비교해 산출한 매도 신호이며, 현재 아시아 기술업종의 자산승수는 2.37배로 아직 여유가 남아
있음.
- 거시지표중 매도 신호는 미국의 반도체 설비가동률이 하락할 때.
- 지난해 12월 75.3에서 바닥을 친 미국 반도체 설비가동률은 지난 4월 77.3까지 상승중.
- 한편 기업이익 수정에서도 매도신호 가늠해 볼 수 있음.
- 과거 기업이익이 상향 조정되는 첫 3개월간 아시아 기술주는 올랐던 경험이 많은 데 5월이 그동안 수익 하향
조정에서 상향 조정으로 돌아선 첫 번째 월간으로 역시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있음.
- 마지막으로 대만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이 중립으로 바뀔 때이며 올들어 대만 증시로 72억달러의 자금이 들어
오고 있으나 여전히 MSCI 기준치 비중이 올라 상대적인 비중축소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
- 선호주 : 삼성전자, TSMC, 혼하이, AUO, UMC
◎ 이동통신 - 노무라증권
- 업체들이 여전히 번호이동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업종에 대한 약세 전망을 유지
- 업체들의 예상과 달리 가입자들이 여전히 경쟁 업체들로 옮겨가고 있으며 SK텔레콤의 경우 경쟁업체로의 가입
자 유출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될 정도
- KTF와 LG텔레콤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하고 올해 마케팅 환경이 보다 우호적일 것이라는 업체들의 전망
에 회의적인 자세를 견지
- KT의 유선전화에 대한 번호 이동은 가입자 유출이 지난해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하나로텔레콤이
예상했던 만큼 수혜를 입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
- KT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하고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대해 비중축소 제시
- 하나로텔레콤과 KTF는 매도.
◎ 낸드 플래시 관련 - JP모건
- 일부 낸드플래시 가격폭락론은 낸드 수요증가율은 과소평가하고 D램 공급증가율은 과대평가하고 있음.
- 반도체시장이 D램이라는 단일품종에서 벗어나 낸드플래시가 가세한 새로운 사이클에 접어들었는 데 약세론자
들이 이를 놓치고 있음.
- 또한 낸드플래시의 가격탄력도가 높아 가격 하락시 수요의 증가 속도가 빨라짐.
- 따라서 D램과 낸드를 묶어서 반도체 시장의 성장성을 관찰해야 하며 낸드플래시 공급증가율이 높아진다는 의
미는 D램 생산이 줄어 들어야 나타날 수 있는 결과.
▶ LG필립스LCD(034220) - UBS : 투자의견 중립, TP 60,000원
- 동사 및 LCD업종 실적이 바닥일 것으로 추정
- 내년에는 순익이 1.46조원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밸류에이션과 LCD 산업의 빠른 매출 성장 및 순익 개선세 등의 연관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관측.
- LCD 모니터와 TV수요가 2분기에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패널 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수익이 U자
형 회복보다는 L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POSCO(005490) - UBS : 매수
- 철강 현물 수입가격이 급락하고 미국이 수입가격도 5% 하락하는 가운데 3분기 계약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 통상 계약가격이 현물대비 12% 정도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나 현재 프리미엄 35%선은 다소 높아 4분기부터 계
약 가격이 하락할 수 있음.
- 다가올 철강가격 하락이 대부분 주가에 소화됐으며, 큰폭의 추가 하락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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