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시그마 원격좌담회] 해리박사 15.16일 한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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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시그마 창시자인 마이클 해리 박사와 국내외 식스시그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6회 식스시그마 메가컨퍼런스'가 오는 15,16일 이틀동안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표준협회,미국 애리조나주립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해리 박사는 최고경영자(CEO) 조찬 강연과 기조 강연을 한다.
컨퍼런스는 '제 3세대 식스시그마 추진전략-아이크라(ICRA)'란 주제로 열리며 국내 산업계의 경영혁신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게 된다.
해리 박사와 5명의 애리조나주립대 교수들이 ICRA 추진 로드맵과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ICRA는 차세대 경영혁신 모델이란 점에서 산업계와 학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컨퍼런스 첫날인 15일 아침에는 해리 박사가 한국 CEO들을 만난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 7시30분부터 8시50분까지 CEO들을 대상으로 조찬강연을 한다.
행사는 80분간 아침식사,강연,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식스시그마를 추진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기업의 대표 사장 임원 등 50여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비 12만원은 컨퍼런스 참가비와 별도다.
컨퍼런스에서는 식스시그마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의 사례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첫째날(15일)엔 조아퀸 델가도 3M코리아 사장이 '3M에서의 식스시그마 레버리지'란 주제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이용경 KT 사장이 2003년 1월 이후 2년5개월간 식스시그마 추진과정과 성과,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한다.
둘째날(16일) 오전에는 수산토 할림 듀폰 아시아태평양지역 식스시그마 챔피언(마스터 블랙벨트)이 듀폰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식스시그마 메가컨퍼런스 홈페이지(www.ksa.or.kr/conference)에 실려 있다.
식스시그마 추진기업 임직원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만원(점심식사,발표자료집 포함).한국표준협회(전화 02-6009-4780∼7)가 참가 문의와 접수를 받는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