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과 송도신도시를 연결하는 제2연륙교의 이름이 인천대교로 변경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달 중순 기공식에 앞서 인천시가 시민공모와 여론조사를 거쳐 건의한 제2연륙교의 새이름을 인천대교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5위의 국내 최장교량인 인천대교는 총연장 21.4㎞로 영국의 아멕사와 인천시 등으로 구성된 KODA개발이 시행을 맡아 2조858억원이 투입돼 2009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