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메가펜틴캡슐’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메가펜틴캡슐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비롯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상지 통증, 교감신경 유지통, 암성통증 등 다양한 신경병증 통증에 대한 효과가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척수손상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과 다발성 경화증, 삼차신경통 등에도 통증 개선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관계자는 "메가펜틴캡슐의 성분인 가바펜틴은 신경병증성 통증에 적응증을 승인받은 유일한 성분으로 부작용이 경미하고 약물상호작용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존의 항우울제, 항전간제 등으로 치료되지 않는 난치성 통증에도 효과적이며, 통증에 따른 수면장애를 개선해 준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