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BNG스틸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3일 대신 문정업 연구원은 BNG스틸에 대해 작년 12월이후 판매량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로 롤마진이 위축된데 이어 올 4월부터는 상승세를 보이던 스테인레스강판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수익성 회복이 2분기가 아닌 이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리고 목표가도 7800원으로 내려 잡았다. 다만 니켈가격 추이를 감안할 때 향후 스테인레스강판가격 하락세가 점차 진정될 것으로 보이고 부진한 내수판매가 건설경기 회복 등으로 연말로 갈수록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