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관망세속 기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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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3일 발표될 예정인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 내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2일 투자자들이 호흡을 조절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적 관망세 속에서도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선마이크로 시스템즈가 스토리지 테크놀로지를 현금 41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는 M&A 소식이 호재로 작용, 반도체 관련주 등 기술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3.62 포인트(0.03%) 상승한 10,553.4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9.94 포인트(0.48%) 오른 2,097.80을,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2.07 포인트(0.17%) 상승한 1,204.29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