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100원의 큰사랑 대축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GS홈쇼핑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안 '100원의 큰사랑 대축제'를 열고 기간 중 TV홈쇼핑의 모든 상품을 실제 가격에 1백원 덧붙여 판매합니다.
고객이 추가 지출한 100원은 GS홈쇼핑이 추가로 출연한 100원과 합쳐져 기부금으로 조성, 소년소녀가장과, 불우환아, 중증장애아 보호시설인 쉼터요양원 등에 전달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불우 아동의 사연을 담은 영상물과 ‘기부의 즐거움’을 알리는 캠페인 프로그램이 방송돼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도네이션 이벤트는 최근 기업의 기부 방식이 기업 단독의 일방적 기부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GS홈쇼핑은 소개했습니다.
GS홈쇼핑은 "최근 신세계 이마트와 P&G가 벌인 판매금액의 1% 적립 기부, G마켓의 후원쇼핑, 제일은행의 사랑의 열매통장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100원의 큰사랑 대축제'는 비록 소액이지만 고객의 추가 부담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형태의 고객 참여 방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GS홈쇼핑의 허태수 부사장은 “GS홈쇼핑의 사회 공헌 활동의 방향은 임직원과 협력업체,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선행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불우아동들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소액 기부 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