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출 1등 공신인 디지털 전자산업계에도 대·중소기업간 협력사업이 점차 무르익고 있습니다. 기술개발과 특허분쟁 등 6개 핵심분야에 대한 협력을 우선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상생'이라는 이름아래 디지털 전자업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CG-전자산업 무역수지 동향) 지난해 447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단연 수출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현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S-디지털 전자업계, 상생협력 선언) 최근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전자산업계도 '상생'이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중소기업간 공동노력으로 원가절감를 절감하고 성과를 공유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 위해서 입니다. (CG-디지털전자 상생협력 과제) 이와함께 기술개발과 특허분쟁, 환경대응 등 6개 분야에 걸친 대중소 협력과제를 발굴해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CG-디지털전자 상생협력 과제) 특히 대기업은 중소기업과 호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정한 거래관행 정착을. 또 중소기업은 기술과 경영혁신으로 자립능력을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LCD 등 핵심부품에 대해서는 공동기술 개발을. 특히 특허와 환경규제에 대중소기업이 공동대응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NT: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 3년연속 10%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전자업계. (S-촬영: 채상균, 편집: 허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이뤄나가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와우TV뉴스 채주연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