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농심, 미국서 라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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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심이 오늘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라면공장을 가동합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농심이 미주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S)
(주)농심은 3일 첫 미국 라면공장 가동을 시작하고 월마트와 코스트코, 샘스클럽 등 대형 유통점 공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교포 뿐만 아니라 아시아계와 중남미계 민족으로 소비층이 확대됨에 따라 현지 공장 가동으로 보다 신선한 제품을 원활하게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는 설명입니다.
CG)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세워진 농심 미국공장은 대지 1만5천600평 규모에 건물면적 7천450평이며 봉지와 용기면 라인이 각각 1개와 2개씩 설치돼 신라면과 너구리, 육개장사발면 등을 연간 2억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국공장 가동을 계기로 농심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지사를 설립하고 미주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입니다.
CG)
매출이 연간 10% 이상씩 늘어나는 북미지역의 입맛을 잡아 올해 7만 4천달러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설명입니다.
마케팅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각종 푸드쇼와 행사에 적극 참가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진출해 라면과 스낵의 수출과 현지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농심.
S)
미주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고 올해 해외매출 목표를 1억5천만 달러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