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물길이 다시 열렸다.


1958년 복개공사가 시작된 후 47년 만이다.


서울시는 1일 오전 청계천이 시작되는 중구 태평로 청계광장에서 시험 통수(通水)식을 갖고 한강변 자양 취수장에서 끌어올린 3만t의 물을 흘려보냈다.


청계천 관철교 구간에서 시민들이 물이 흐르는 청계천을 바라보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