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그룹웨어 시스템 전문업체인 ㈜이홈(대표 김홍식)이 전국에 걸쳐 18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대한공인중개사협회에 홈그룹웨어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홈은 31일 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 제휴,협회 회원 18만명에게 홈그룹웨어 서비스인 '이홈마을 시스템'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협회 회원들은 인트라넷 기능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저장 공간이 400MB나 되는 'e홈'을 분양받아 필요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친척 친구들과 네트워크에서 교류할 수 있다. 김홍식 회장은 "이홈의 '메일형 대량쪽지' 기능을 활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전체 회원이나 특정 집단 회원들에게 정보를 보내고 대용량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며 "아날로그식 정보 전달 체계를 디지털로 바꾸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