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CJ투자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와 SK텔레콤의 모바일게임 합작사 설립 추진 뉴스에 대해 단기적으로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나 장기적으로 신규 유통채널의 확보를 통한 성장 여력 확충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양질의 컨텐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SK텔레콤과 신규시장 개척을 추진하는 엔씨소프트의 제휴 추진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지적. 한편 최근 게임시장에서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모바일게임 영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에 따라 대형업체 위주의 재편 등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속한 시장 변화의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길드워의 끼워팔기 여부 조사에 대해서는 실제로 불공정 판정이 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9만2,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