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수출입 업체를 위한 하루짜리 외화대출인 'FX 데일리론(Daily Loan)'을 30일 출시한다. 수출업체들은 이 상품을 이용해 오전에 은행에서 수입결제용 외화를 빌리고 이를 같은 날 오후 수출대금(네고) 등으로 갚을 수 있게 된다. 기업별 최고 대출 한도는 2000만달러며 취급 통화는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유로화 등 3가지다. 대출취급수수료는 취급 금액의 0.005%며 건당 최저 수수료는 5000원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