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신성이엔지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27일 교보 김영준 연구원은 신성이엔지에 대해 수주 지연으로 1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2분기부터는 큰 폭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며 특히 주력 매출원인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의 투자 계획을 고려할 때 이같은 실적 개선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LCD 자동화 장비 부문의 비용구조 개선과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영업이익 및 순익 증가율이 각각 71%와 376%로 매출 증가율 7.6%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들어 부진했던 주가 흐름으로 저평가 메리트가 발생했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목표주가는 4,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