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서울대 언론정보대학원 역사문화연구실과 공동으로 진흥원 사료관에 보관중인 방송사료 원문의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화 대상 자료는 1958년부터 1982년까지 발간된 주간ㆍ월간지로 '방송문화'와 '월간방송', 'KBS방송월보', '월간방송', '주간방송', '방송', '유선방송', '유선방송 소식' 등이다. 방송진흥원은 "이 사료들은 2000년 '방송사료관' 개관 당시 제1회 '방송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들이 기증한 것으로 학술적 활용가치가 높고 보존을 위한 매체변환 작업이 시급히 요구되는 자료"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