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노무라증권이 태산엘시디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4,900원에서 4,63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이 공격적인 자사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으며 분기별 매출이 상대적인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은 실적이 바닥을 지나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평가. 주가가 긍정적인 TFT-LCD 산업 싸이클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백라이트유닛(BLU) 사업 부문의 부진한 마진 등에 대한 우려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환경 악화 등을 반영해 올해 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내려잡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