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과 LG화학호남석유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화제품 가격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각각 4만5,000원과 5만1,000원으로 하향. 유가 하락 및 비수기 등으로 유화제품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양사의 주력제품인 PVC와 MEG 국제 가격도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중국의 합성수지 수입량이 3월에는 119만톤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수요 증가보다는 수입 감소에 따른 적정재고 확보 측면이 강한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