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1인 미디어 싸이월드가 본격적인 사회 참여문화의 허브로 ‘사이좋은 세상’을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다양한 사회공익 활동의 참여공간인 ‘사이좋은 세상’은 기존 미디어의 제한적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탈피해 봉사와 후원 활동의 주체가 되는 일반회원과 참여단체 간에 자발적이고 상시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인간 나눔과 소통의 싸이월드 문화가 제공하는 긍정적 가치를 공익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확산, 발전시킨 혁신적 시도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사이좋은 세상’에 참여하는 모든 단체들은 별도의 미니홈피를 열어, 각 단체의 활동을 홍보하고 회원들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채널로 활용하며, 캠페인 PR 영역 등을 통해 단체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싸이월드는 이와 함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후원 시스템, 자원봉사 인력 등을 상시적으로 공개 모집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각 단체별 캠페인에 대한 홍보 코너를 마련, 회원들이 선택적으로 관련 디지털 아이템을 구매하는 후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해당 수익금을 각 단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사이좋은 세상’ 활동을 지원하는 ‘일촌봉사단’을 결성, 신뢰기반의 지속적 네트워크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입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대표는 “개인적 친목 네트워크 장으로서의 싸이월드가 이제 다양한 사회공헌단체들이 참여, 공적 커뮤니티로 그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게 됐다”며 “‘사이좋은 세상’은 많은 분야에서 네티즌들의 사회참여활동을 유도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적 역할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