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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회장-신행장, "구조조정 없다" "업무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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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휘 신한금융지주 사장 경질을 계기로 조흥은행 노조가 라응찬 회장 퇴진과 지난 2003년 체결된 6.22 노사정 합의를 준수하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라 회장과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행내 인트라넷을 통해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습니다. 라 회장은 16일 오후 사내게시판을 통해 “신한이든 조흥이든 능력과 성과에 의해 평가될 뿐 출신에 따른 차별은 물론 한쪽이 중심이 되거나 우대되는 통합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이나 인력감축은 없을것이라며 조흥은행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신 행장도 사내게시판을 통해 "지주회사 사장 교체나 조흥은행의 단체행동에 상관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달라."고 밝혀 직원들의 내부동요를 차단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16일 오후 조흥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흡수합병 저지 및 6.22 노사정 합의사항 이행촉구 결의대회'에는 서울과 수도권 조합원 1천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라회장 퇴진과 흡수합병 중단, 6.22 노사정 합의사항의 즉각 이행을 요구했습니다. 노조관계자는 "최소한 1,500명이상이 모일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예상과 달리 조합원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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