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리포트] 한국주간 띵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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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5 CEF, 중국심양 국제 디지털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관심이지만 '한국주간' 행사 동안에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에서도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뜨거운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국 심양 현지에 나가 있는 김정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중국 현지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초청가수 주현미의 노래에 양국의 관람객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한국의 전통가락에 모두 하나가 됩니다.
중국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장나라가 노래를 시작하자 광장을 가득 메운 중국 현지인들의 열광은 극에 달합니다.
환호와 박수는 물론 한국노래 가사를 곧잘 따라하는 중국인들도 상당수에 달합니다.
경직된 자세로 행사에 함께 했던 진정고 심양 시장을 비롯한 심양시 인민정부 관계자와 시민들, 재중동포 그리고 한국 대표단들의 표정도 이내 환하게 밝아집니다.
S-1 콘서트-거리행사 2만여명 참가)
본격적인 '한국주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콘서트와 거리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2만여명으로, 이들은 거리를 가득 메우며 '한국문화 바로알기'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중국인들은 이러한 '한국주간'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INT) 중국인 관람객
(한국주간을 알고 있다. 이러한 한국주간은 양국의 경제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은 시원시원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문화행사와 기술 교류 등을 통해 한국과 친형제처럼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S-2 문화 공연 60여개 행사 봇물)
콘서트로 시작된 양국간 문화교류는 한국 상품전시회와 예술전시회, 한류의상전시회 등을 주축 행사를 중심으로, 조선족 집단 거주지인 '서탑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축제와 민간문화축제 등으로 이어지는 등 모두 60여개가 넘는 행사가 박람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스탠딩) 이처럼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한국 문화와 이벤트 행사가 더욱 다채로워 지면서 박람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주간' 행사는 현지인들과 국내 기업인들간의 결속력을 다져주는 확실한 가교 역할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심양에서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