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잡이 갈등' 해법 찾는다..IWC기념 해양심포지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제57차 국제포경위원회(IWC) 울산총회를 기념,한국경제신문사와 한경비즈니스가 울산시와 함께 고래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해양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19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의 모두 강연은 국립수산과학원 김장근 고래연구센터장이 맡는다.
그는 그린피스 등 고래잡이를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포경국가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등 고래잡이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이 고래자원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해양자원의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강연도 마련돼 있다.
울산발전연구원의 권창기 박사는 상대적으로 육상에 비해 열악한 해양 관광 인프라의 구축방안에 대해,한국해양연구원 해저환경자원연구본부의 우한준 연구원은 해양에서의 환경보존문제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열릴 예정이며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150명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한국경제신문사 대외협력부(02-360-4807)와 한경비즈니스(02-360-4841)를 통해 할 수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