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유가와 관련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6일 삼성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유가가 하향 안정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유와 기준유간 스프레드가 감소하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배럴당 68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는 평균 항공 유가가 항공수요와 환율이 긍정적인 상황에서 60달러 이하로 하락한다면 항공주의 모멘텀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항공 유가는 현재 배럴당 61달러에 머물고 있어 급격한 추가적인 상승이 아니라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고 판단. 목표가 5,1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