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교보증권 이대우 연구원은 토필드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적극매수에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유지했다. 저가형 셋탑박스 시장내 유통재고 누적과 PVR(디지털녹화장비) 소매시장 확대 지연으로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 그러나 3월부터는 영업상황이 대폭 호전중이며 신규 고부가 시장 개척과 중저가 PVR 라인업 보강으로 2분기 이후 실적은 큰 폭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곧 영업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고바구 셋탑박스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