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대우증권 ; 풀무원 ;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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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2004회계연도에 1489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888억원으로 45% 줄었다.
그러나 매출은 8239억원으로 5.3% 늘었다. 회사측은 "장부상 평가돼 있던 하나로텔레콤 주식을 손익계산서상에 반영,204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53.4% 줄어든 35억원,순이익은 78% 감소한 1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867억원으로 4.8% 증가했다.
회사측은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었다"며 "그러나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368%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135% 늘었다.
◆기린=1분기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 불었다. 반면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9.8%, 순이익은 19%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선 흑자전환했다. 기린측은 "대표이사 사임으로 스톡옵션 비용이 이익으로 환원되면서 1분기에 3억원가량의 특별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