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강한 소비반전은 4분기경-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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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증권은 미국 소비가 고용수준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지 못할 것으로 평가했다.
13일 피데스 김한진 상무는 4월 미국 소매판매 1.4% 증가 소식에 대해 안정된 회복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휘발유값 상승의 후행적 영향과 주택경기 위축및 주가 조정 등 저해 요인이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5월이후 소비가 예상보다 빠른 확장을 나타내기 어렵다고 예상하고 지난 2001~2003년 금리하락기처럼 소비가 고용수준대비 확장 속도가 늦을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경제가 기업과 가계 그리고 주가와 소비의 수축 순환과정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고용개선에 따른 구매력 향상이 앞서 언급한 저해 요인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이고 강한 소비 반전 시점은 오는 4분기경으로 추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