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BNP파리바증권은 예당에 대한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BNP는 '아름다운 날들'의 일본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 결과 한국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고 소비층이 보다 젊은 세대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일본으로의 수출 뿐 아니라 온라인 음원 사업 등 실적을 뒷받침할 요인들이 탄탄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1분기 실적이 '겨울연가' 관련 상품 판매 지연 등으로 예상보다는 다소 부진할 수 있으나 2분기부터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