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웰콤은 10일 세계적인 미디어전문그룹 제니스옵티미디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합작회사 '웰콤제니스옵티미디어'를 설립했다. 웰콤제니스옵티미디어는 앞으로 제니스옵티미디어의 선진기법을 도입,광고 매체선정과 집행계획 수립을 비롯 광고 후 구체적인 효과 조사 등의 서비스를 광고주에게 제공하게 된다. 현재 국내에는 스타컴,유니버설 맥켄코리아,피디에스미디어,캐럿코리아,온앤오프 등 미디어전문대행사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대형광고회사가 미디어전문대행사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